K-뷰티 헤어 교육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 확장
중국·일본 잇단 초청… 국내 헤어 살롱 브랜드 모어온헤어

리모인터내셔널(대표 길건호)가 운영하는 한국 헤어 살롱 브랜드 모어온헤어(MORE ON HAIR)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K-뷰티 헤어 교육 브랜드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모어온헤어와 모어온아카데미는 올해 6월 중국과 일본에서 대규모 헤어 세미나와 기술 교류를 잇달아 진행하며 한국 헤어 트렌드와 교육 시스템을 해외 미용인들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활동은 단순한 해외 강연이 아닌, 국내에서 시작된 지속적인 기술 교류가 해외 초청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앞서 모어온헤어는 6월 10일과 23일 서울 모어온아카데미에서 중국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 My Hair 관계자를 비롯한 중국 주요 도시의 헤어 디자이너 140여 명을 대상으로 K-Trend Perm Seminar를 개최했다.
중국 프리미엄 살롱을 대상으로 글로벌 헤어 브랜드를 유통하는 현지 대형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 트렌드 펌 기술뿐 아니라 모어온헤어의 브랜드 철학과 교육 방식, 살롱 운영 시스템까지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중국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 오너 및 디자이너들은 한국의 최신 헤어 트렌드뿐 아니라 고객 경험 중심의 운영 방식과 디자이너 성장 시스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같은 교류는 해외 초청으로도 이어졌다. 모어온헤어는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길림성 최대 규모의 뷰티 그룹인 시리자(Xilija Beauty Group)가 개최한 행사에 유일한 한국 헤어 팀으로 공식 초청됐다.
중국 창춘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000명의 헤어 디자이너가 참석했으며, 길건호 대표는 한국 미용 문화와 모어온아카데미의 성장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어 모어온헤어 신논현점 아인 부원장과 팀원들은 한국의 시그니처 롱 레이어드 펌 스타일을 시연하며 현지 디자이너들과 기술을 교류했다.

일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모어온헤어는 6월 16일 일본 Asia Beauty Academy(ABA)가 개최한 JAPAN × KOREA PERM SHOWCASE에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공식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헤어 아티스트들과 함께 길건호 대표와 유승엽 부원장이 참여해 약 150명의 일본 헤어 디자이너들에게 한국의 롱 레이어드 펌 스타일과 K-뷰티 헤어 트렌드를 소개했다.
모어온헤어는 해외로 나가는 것뿐 아니라 해외 미용인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하는 인바운드 교육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각국의 헤어 디자이너들이 모어온아카데미를 방문해 기술 교육과 함께 고객 경험 설계, 브랜딩, 살롱 운영 시스템 등을 배우는 단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교류의 중심에는 모어온아카데미가 있다.

모어온아카데미는 커트·펌·컬러 등 기술 교육을 넘어 브랜딩, 카운슬링, 고객 경험, 콘텐츠 제작, 경영 역량까지 함께 교육하는 통합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Healthy & Proper Growth(건강하고 올바른 성장)'라는 교육 철학 아래 단기적인 기술 습득보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헤어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SNS 시대에 맞춘 브랜딩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교육까지 포함하며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구축하고 있다.
모어온헤어는 이러한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히 머리만 하는 미용실과 기술을 전수하는 헤어 아카데미의 역할이 아닌, 한국 미용 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문화를 해외와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입지와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모어온헤어는 퍼스널 컨설팅 기반의 헤어 디자인을 강점으로 하는 한국 헤어살롱 브랜드다. 고객의 얼굴형과 두상, 모질, 라이프스타일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실루엣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삶에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한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현재 본점을 비롯해 강남, 신논현, 도산공원, 성수, 합정, 서초 등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자이너 교육과 글로벌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향후 국내외 지점 확장과 함께 K-뷰티 브랜드 론칭도 준비 중이다.
길건호 리모인터내셔널 대표는 "좋은 기술을 전하는 것을 넘어 성장하는 디자이너를 만드는 교육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언어를 넘어 더 많은 글로벌 미용인들과 한국의 미용 문화와 교육 시스템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